10월 말에서 11월 초, 이 시기의 제주도는 억새와 단풍, 감귤 체험까지 가을의 정취를 모두 담고 있는 황금 여행 시기입니다.
날씨는 선선하고 맑으며, 성수기의 혼잡함도 줄어들어 여유롭고 풍성한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을 제주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1주일 여행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처음 제주를 찾는 분은 물론, 재방문자에게도 만족도 높은 자연+감성+로컬 체험형 일정을 만나보세요.
✅ 1. 제주 10월 말~11월 초, 여행 전에 알아둘 것
- 기온: 평균 16~21도 / 일교차 큼
- 복장 팁: 긴팔 셔츠 + 얇은 니트 or 점퍼 / 아침저녁은 바람막이 필수
- 여행 팁: 억새와 단풍은 10월 말~11월 초 절정, 감귤 체험도 대부분 시작
- 렌터카 추천: 도보 여행은 이동이 어려우므로 차량 렌트가 필수입니다.
🗓️ 제주도 1주일 여행 일정 (6박 7일 기준)
📍 1일차 – 제주 동부 자연 감상
- 제주 도착 → 성산일출봉 등반
- 섭지코지 산책 – 해안 절벽과 드넓은 억새밭 감상
- 우도 방문 (선택) – 자전거 또는 전동차로 섬 일주
- 성산일대 숙소 체크인
✅ 자연의 탁 트인 경치를 원하신다면, 동부 일정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2일차 – 비자림 & 감성 숲 산책
- 비자림 – 편백숲에서 숲 힐링
- 사려니숲길 산책 – 붉게 물든 단풍과 숲길
- 산굼부리 억새 감상 – 억새 절정 시기, 인생샷 명소
- 제주시 숙소 이동 및 체크인
🍁 가을 제주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숲과 억새 중심의 감성 여행일입니다.
📍 3일차 – 한라산 단풍 트레킹
- 한라산 영실코스 트레킹 (왕복 약 3~4시간, 경사 완만)
- 중산간 드라이브 – 516도로 또는 1100고지 경유
- 카페 투어 (제주 감성 카페) – 오름뷰, 산뷰 카페 추천
- 서귀포 숙소 체크인
⛰ 영실코스는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11월 초까지 절정입니다.
📍 4일차 – 서귀포 감귤 체험 + 감성 명소
- 감귤 체험 농장 방문 – 직접 따먹는 귤, 사진 촬영 가능
- 천지연 or 정방폭포 산책
- 이중섭 거리 산책 + 예술 공방 구경
- 서귀포 올레시장 저녁 식사
🍊 감귤 체험은 10월 말부터 본격 운영되며, 아이 동반 가족에게도 인기.
📍 5일차 – 오름과 해안 드라이브
- 새별오름 억새 산책 – 10월 말~11월 초 절정, 인생사진 포인트
- 애월~한림 해안도로 드라이브
- 협재해수욕장 산책 + 근처 카페
- 애월 또는 한림 숙소 체크인
🏞️ 오름과 해안도로를 연결한 감성 루트로, 여유로운 하루 코스로 적합합니다.
📍 6일차 – 제주 서부 자연 & 오설록
- 오설록 티뮤지엄 – 녹차밭 산책 + 디저트 즐기기
- 항파두리 유적지 or 수월봉 전망대 – 덜 알려진 역사+풍경 명소
- 감성 펜션 or 독채 숙소에서 마지막 밤
☕ 오설록은 카페와 전시가 잘 조성돼 있어 여행 마무리 장소로 좋습니다.
📍 7일차 – 기념품 쇼핑 & 출국
- 동문시장 또는 제주공항 인근 면세점
- 현지 특산물 쇼핑 (감귤, 오메기떡, 조청 등)
- 렌터카 반납 후 공항 출발
✈️ 여유로운 체크아웃과 마지막 쇼핑으로 여행 마무리.
💡 제주 1주일 여행 팁
- 숙소는 2~3곳으로 나눠 예약하면 이동 동선 최적화 가능
- 억새와 단풍 절정: 산굼부리(억새), 한라산 영실(단풍), 새별오름(억새)
- 감귤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수인 곳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세요
- 식사 추천: 성산 전복죽, 서귀포 고등어회, 애월 흑돼지, 감귤디저트
✨ 마무리 – 가을 제주,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걷다
10월 말에서 11월 초는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시기이자,
제주가 가장 풍요롭고 아름다운 색을 품는 계절입니다.
자연과 풍경, 체험, 음식까지 모두 갖춘 1주일간의 가을 제주 여행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코스를 따라, 여러분만의 가을 제주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